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8인, 평창 개회식 '받들어 태극기'

【평창=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 개막식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2018.02.09.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 스포츠부 = 한국의 스포츠 영웅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현장에서 태극기를 받들었다. 9일 밤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개회식 공연 직후 태극기가 장내로 들어왔다.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 이들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면면들이었다. 

 한국 썰매의 개척자 강광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 세계무대를 호령한 골퍼 박세리, 프로야구 국민타자 이승엽, 1984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은메달리스트 임오경, 1984 LA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등 8인이다.
 

【평창=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스포츠 대표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 하고 있다. 2018.02.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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