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국비사업 발굴·AI 방역 철저" 주문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국비 사업 발굴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활동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은 주간업무 보고회 모습. 2018.2.19.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19일 국비사업 발굴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활동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설 연휴 전까지 두 차례 국비 발굴 보고회를 통해 좋은 사업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말했다.
이어 "충북도와 중앙 부처의 정책 방향을 미리 파악하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실제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AI 방역 활동과 관련해선 "(청주)인근 지역에 AI가 여러 건 발생해 우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난 14일에 이어 오늘(19일)도 민관군 합동 방역을 하는 데 그동안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갖고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직원 간 서로 격려하고 돕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자고도 했다.
그는 "지난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우리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청렴도 향상'이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 산불 예방, 공사현장 시설물 안전 점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 홍보 등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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