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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안희정 사건, 신속 수사...피해자 신변보호 협의"

등록 2018.03.06 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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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이철성 경찰청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8.03.0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이철성 경찰청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이철성 경찰청장은 6일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신속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찰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어제(5일)밤부터 피해자와 연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피해자 고발과 관련해 "아직 접수가 안 됐다. (고발되면) 착수해서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피해자의) 신변 보호 등은 변호인단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찰청장은 이어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피해자 보호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피해자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변호인단과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의 정무비서관 김지은씨는 5일 jtbc에 출연해 지난해 6월 말부터 8개월간 안 지사로부터 4차례의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전 지사는 폭로 4시간여 만에 도지사직 사퇴와 일체 정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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