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
11월2일 구청광장
【서울=뉴시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18.07.02. (사진=영등포구 제공) [email protected]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에 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2013년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생활 속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상에서 소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전시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과 민관 협치 포럼 등 행사가 마련된다.
오후 1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치 포럼'이 열린다.
장종익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가 '민관 협력을 통한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지정 토론자들은 ▲사회주택과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사회적금융과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공정무역과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자치구 사례 및 제안 등을 다룬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회적경제를 쉽게 알리고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