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제3기 출범 총회 열어
IP-R&D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사례 공유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회원과 산·학·연 R&D 관계자, 특허분석 전문가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서는 이민화 KAIST 교수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2018년 IP-R&D 최우수상을 받는 3개 기관에서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는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IP-R&D 사업에 참여한 산·학·연이 IP-R&D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 4월에 결성한 자율협의체이다.
지난 4년동안 협의회는 기획·혁신분과, 교육·일자리분과 IP-R&D 연구분과 등 산하 3개 분과를 중심으로 ▲IP-R&D 확산 전략 개발 및 정책 제언 ▲IP-R&D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중개 ▲IP-R&D 우수사례 분석 및 신규 방법론 연구 등을 추진하며 지식재산 기반 혁신성장을 위한 IP-R&D 확산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 이날 총회서는 협의회 2기 운영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고경찬 신임 회장(벤텍스㈜ 대표이사)을 비롯한 3기 운영위원을 새롭게 위촉, 출범식도 갖는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은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품질의 강한 특허를 확보하는 IP-R&D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더 많은 기관들이 연구현장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IP-R&D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민간이 자체적으로 IP-R&D를 수행할 수 있는 확산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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