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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우송대 창업지원단 22일 '청년창업한마당 투어'

등록 2018.11.20 1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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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에서 창업 관련 모든 것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20일 충남대에 따르면 오는 22일 교내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 등에서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가 열린다.

개회식때는 최근 신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을 활용, 참석자들에게 피자를 배달하는 시연이 진행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이사는 '끊임없는 문제 정의로 스타트업은 성장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충남대는 재학생 창업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성공 창업가들을 초청, 창업 스토리를 듣는 'B.O.S.S.(Boss's Once a week Start-up Story)특강'을 개최해오고 있다.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지난 10월부터 서면 및 UCC평가를 거친 10개팀이 본선에서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받는다.

대상에게 충남대 총장상 및 상금 400만원을, 최우수상에게 우송대 총장상 및 상금 200만원을 수여, 창업 종잣돈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교원과 학생 창업 10여개 기업이 참여, 투자자 교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 학내 특허 공개 경매인 기술이전 옥션마켓, 창업기업 및 창업 동아리 제품 전시, 창업유관 부서 홍보부스 운영, 플리마켓, 원스톱 창업 상담 창구 등 창업 관련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창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남대 및 우송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충남대 인재개발원 창업교육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LINC+사업단 등 10개 기관이 주관한다.

충남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과 창업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참여형 창업행사로 기획됐다"며 "충남대는 창업주간 지정 및 각종 창업행사를 집중 운영, 교내 창업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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