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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귀경길 고속도로 양방향 체증…주요 나들목서 거북이 행렬(종합)

등록 2019.02.05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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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귀경길 고속도로 양방향 체증…주요 나들목서 거북이 행렬(종합)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설 당일인 5일 귀경길 차량이 쏟아져나오면서 충북지역 고속도로 양방향이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 현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하남방향) 오창IC~오창휴게소 6.7㎞ 구간과 증평IC~진천IC11.9㎞ 구간이 각각 시속 24㎞, 34㎞ 속도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통영방향) 진천IC~오창IC 20.3㎞ 구간도 시속 20㎞대로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방향) 남이분기점~청주IC 5.6㎞ 구간은 시속 17㎞ 속도밖에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양평방향) 충주분기점~감곡IC 11.9㎞와 하행선(창원방향) 괴산IC~장연터널 10㎞ 구간도 시속 20㎞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상행선(평택방향)은 음성IC~금왕휴게소 3.7㎞ 구간과 대소분기점~북진천IC 일대에서 심각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청주영덕고속도로 상행선(청주방향)은 보은IC~피반령터널 15.5㎞ 구간이 밀려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5시께 귀성 행렬이 절정에 달한 뒤 자정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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