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멜라니아와 단독 오찬…한미 영부인 30년 만에
【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 그린룸에서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 여사는 이날 오후 12시30분 미국 워싱턴 백악관 내 그린 룸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한미 영부인 간 단독 오찬은 1989년 10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방미 때 김옥숙 여사와 바버라 부시 여사의 만남 이후 30년 만이다.
【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안내를 받으며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9.04.12. [email protected]
북미대화 재개의 분수령이 될 이번 정상회담에서 '퍼스트레이디 외교' 일정이 마련된 것은 광범위한 스킨십을 통한 한미 공조를 이루겠다는 두 정상 내외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블루룸 소개를 받고 있다. 2019.04.12. [email protected]
한국 정상 내외가 미국 정상 내외와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함께 인사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12. [email protected]
이후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그린룸으로 이동해 별도 오찬을,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두 나라 핵심인사 3명씩을 배석한 소규모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볼턴 보좌관, 폼페이오 국무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회담에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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