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사우디 산유시설 공격 여파로 이틀 연속 하락
"예상보다 빨리 산유량 회복" 사우디 발표에 하락폭은 미미
【파리=AP/뉴시스】6일 프랑스 파리의 한 증권회사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파리 CAC 40 지수는 124.02포인트(2.35%) 떨어진 5161.8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과 독일 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져 이날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 증시도 크게 떨어졌다. 2018.2.7
그러나 사우디가 예상보다 빨리 산유량이 공격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하락 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투자자들은 또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이날 7.70포인트(0.06%) 하락한 1만2372.6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1.01포인트(0.01%) 떨어진 7320.40으로 장을 마감해 전날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5615.51로 폐장, 독일과 영국 증시와 달리 13.28포인트(0.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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