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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놀이터 떼굴떼굴' 개장…깊이 50cm 모래밭 조성

등록 2019.11.13 13: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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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 '신기한놀이터 떼굴떼굴'. 2019.11.13.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 '신기한놀이터 떼굴떼굴'. 2019.11.13.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제1동 산41-29번지 일대에 '신기한놀이터 떼굴떼굴'을 조성하고 지난 12일 오후 문을 열었다.

13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조성 과정에서 놀이터를 어린이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인근 고은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디자인워크숍'을 열었다. 또 '어린이감리단'을 운영했다.

구는 원목 놀이기구, 천연목재 산책로, 황토 포장 등 놀이공간에 도입되는 시설을 '천연재료'로 만들고 자연 지형과 지물도 최대한 활용했다. 특히 놀이시설 주변으로 촉감놀이에 적합한 동해안 모래를 깊이 50㎝ 이상 조성했다.

어린이들은 ▲모래 채취 놀이대 ▲놀이터용 모래 굴삭기 ▲물을 이용하는 개울물 놀이대 ▲모래놀이 탁자 ▲언덕 미끄럼대를 이용해 창의적인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구는 놀이를 끝낸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씻을 수 있도록 '세족기'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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