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두번째 확진자 발생…유성 거주 60대 여성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보건소 직원들이 22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간 중앙로 지하상점가를 소독하고 있는 가운데 허태정 시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2.22. [email protected]
22일 시에 따르면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이날 진행된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남대병원에서 격리돼 진행된 재검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태국 여행을 한 적이 있는 대구 주민과 접촉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번호는 372번이다. 시는 역학조사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협의를 거쳐 내일(23일) 오전 자세한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전에서는 전날 13일부터 18일까지 친구 1명과 함께 대구를 다녀온 뒤 18일 밤부터 동구 자양동에 있는 지인집에 머물던 23세 여성이 첫 확진자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서 격리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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