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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54명 등 하루새 98명 늘어 총 8897명…2909명 완치(종합)

등록 2020.03.22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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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명 신규확진·297명 완치판정…치료중 6천명↓

경기 16명·서울 10명 등 수도권서도 26명 '양성'

대전 2명, 광주·충북·충남·전남·경남 각 1명 증가

사망자 104명…완치율 32.7%·대구서 완치 2천명↑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 환자는 8897명이다. 전날 0시의 8799명에 비해 98명 증가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 환자는 8897명이다. 전날 0시의 8799명에 비해 98명 증가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서울=뉴시스] 임재희 김성진 기자 =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구·경북에서 54명, 서울·경기에서 26명 등 100명 가까이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가 8897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2900여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되면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8897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2909명이 격리 해제됐고 사망자는 104명이다.

◇'요양병원에 병원까지' 대구 43명 신규 확진

전날 0시(8799명) 대비 신규 확진자는 98명이다. 이 가운데 55.1%인 54명은 대구·경북 확진자다. 대구 43명, 경북 11명이다.

특히 대구에선 한사랑요양병원 11명과 대실요양병원 4명 외에도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인 요양병원(송현효요양병원 1명, 성서요양병원 1명, 김신요양병원 1명)을 중심으로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 파티마병원 2명, 칠곡경북대병원 1명, 배성병원 2명 등 의료기관에서도 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에선 경기 16명, 서울 10명 등 2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지역에선 대전 2명, 광주·충북·충남·전남·경남 각 1명씩 확진됐다. 검역 과정에서도 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387명 ▲경북 1254명 ▲경기 337명 ▲서울 324명 ▲충남 120명 ▲부산 108명 ▲경남 88명 ▲세종 41명 ▲인천 40명 ▲울산 36명 ▲충북 35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등이다.

검역에서 확진된 사례는 총 34명째다. 가장 최근인 올해 12주차에는 유럽 54명, 미주 12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6명, 아프리카 2명 등이 확인됐다. 특히 미국 외에도 캐나다, 콜롬비아를 다녀온 확진자가 21일 추가로 발생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확진자 수)은 17.16명이다. 대구 262.14명, 경북 47.10명, 세종 11.98명, 충남 5.65명, 서울 3.33명, 부산 3.17명, 울산 3.14명 순으로 높았다.

확진자는 여성이 5467명으로 61.45%, 남성이 3430명으로 38.55%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396명으로 26.9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 1691명(19.01%), 40대 1221명(13.72%), 60대 1132명(12.72%), 30대 909명(10.22%), 70대 595명(6.69%), 10대 460명(5.17%), 80세 이상 392명(4.41%), 9세 이하 101명(1.14%) 등이다.

◇완치율 32.7%…격리 중인 확진자 6000명 아래로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현재,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8897명이며, 이 중 2909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현재,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8897명이며, 이 중 2909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누적 사망자는 104명으로 치명률은 1.17%를 보였다. 남성이 1.60%로 여성(0.90%)보다 높았다.

나이대를 보면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10.46%(41명)였고 70대 6.22%(37명), 60대 1.50%(17명), 50대 0.41%(7명), 30대 0.11%(1명), 40대 0.08%(1명) 등이었다. 20대 이하에선 코로나19로 확진된 사망자가 없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2612명에서 297명 늘어난 2909명이 됐다. 완치율은 32.7%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보다 격리 해제자가 더 많아지면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6085명에서 5884명으로 201명 감소했다.

추가 격리 해제자는 대구가 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7명, 경기 3명, 부산 2명 경남 2명, 인천·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제주 각 1명씩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대구 2107명으로 처음 2000명을 넘어섰다. 이어 ▲경북 432명 ▲경기 82명 ▲부산 69명 ▲서울 64명 ▲경남 42명 ▲충남 39명 ▲강원 13명 ▲울산 12명 ▲광주 10명 ▲충북 9명 ▲인천 8명 ▲전북 7명 ▲대전 6명 ▲세종 3명 ▲전남 3명 ▲제주 3명 등이다.

누적 검사 인원은 33만1780명이다. 이 중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1만45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30만834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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