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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운전중 보행자 사망' 가수 임슬옹, 이번주 추가소환

등록 2020.08.18 17: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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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주 추가 소환…다음주께 검찰행

[서울=뉴시스]가수 임슬옹씨. 2020.08.18.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가수 임슬옹씨. 2020.08.18.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경찰이 빗길 보행자 사망사고를 낸 가수 임슬옹(33)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임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전망이다. 기소의견이란 임씨가 죄가 있다고 경찰이 판단했다는 의미다. 다만 경찰은 임씨에게 적용할 정확한 혐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주 중 임씨를 추가 소환한 뒤 다음주께 검찰로 넘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지난 1일 밤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는 빨간 신호등이 켜져 있던 횡단보도로 천천히 걸어나오다가 차량에 들이받힌 것으로 전해진다.

임씨는 사고 직후 경찰서에서 1차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등 죄목을 염두에 두고 임씨에 대한 혐의를 조만간 확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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