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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대전협에 업무개시명령 안 내린다는 약속 안 해"

등록 2020.08.31 18: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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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23일 간담회 당시 구두약속" 주장에 반박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파업에 들어간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단과 인사하고 있다. 2020.08.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파업에 들어간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단과 인사하고 있다. 2020.08.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국무총리실은 31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집행부와 총리와의 간담회 당시, 총리실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지 않겠다는 구두약속을 한 바 없다"고 밝혔다.

집단 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협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지난 23일 총리와의 간담회를 언급하며 "당시 총리실은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지 않겠다는 '구두' 약속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총리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를 반박하며 "간담회에서는 합의문 외에는 어떠한 약속이나 이면합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총리실이 공개한 합의문에는 '정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를 포함한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엄중한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전공의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 참여한다' 등 두가지 사항이 적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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