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한미군사령관 "北, 도발 징후 없어…코로나19 대응 등에 초점"

등록 2020.09.11 01:39: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로나19, 태풍 대응 초점

때문에 북한 상태 "꽤 차분, 안정적"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 사령관이 지난 7월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6.25전쟁 제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7.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 사령관이 지난 7월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6.25전쟁 제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풍 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도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NK뉴스에 따르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세미나에서 현재 "(북한) 정권은, 군대는 주로 코로나19 위험을 완화하는 것을 돕고 그로부터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3차례 연속 강타한 태풍의 영향에 대해서도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북한의 상태가 "꽤 차분하고 안정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음 달 10일 열리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무기체계 도입은 있을 수 있으나, '도전(lash out)'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