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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53명, 나흘째 1천명대…지역 1029명·사망 14명

등록 2020.12.19 09:49:32수정 2020.12.19 09: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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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92명…서울 382명·경기 264명·인천 46명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검체 채취에 집중하고 있다. 2020.12.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검체 채취에 집중하고 있다. 2020.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김진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3명으로 집계되면서 나흘 연속 10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029명으로 지난 18일에 이어 이틀째 1000명대로 증가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053명 늘어난 4만7517명이다.

18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만6450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4만8496건의 검사가 진행돼 확진자 116명이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82명, 경기 264명, 충북 103명, 인천 46명, 부산 39명, 대구 20명, 광주 9명, 대전 5명, 울산 7명, 강원 27명, 충남 24명, 전북 13명, 전남 5명, 경북 29명, 경남 32명, 제주 24명 등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서는 6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선 337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11명이다. 4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중국 2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러시아 4명(2명), 아제르바이젠 1명(1명), 우크라이나 1명, 몰타 1명, 미국 14명(6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4명 추가로 발생해 총 65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36%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52명이 늘어 총 3만433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0.6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87명이 증가해 총 1만3577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9명이 늘어 275명이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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