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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도로매설 폭탄에 장교 2명 사망…탈레반 소행 추정

등록 2020.12.25 2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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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폭탄 테러로 차량이 폭발해 아프간 보안군과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이 폭발로 의사 4명 포함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020.12.22.

[카불=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폭탄 테러로 차량이 폭발해 아프간 보안군과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이 폭발로 의사 4명 포함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020.12.22.

[카불=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25일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발크주에서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차량 이동 중이던 아프간 정부군 장교 2명이 사망했다고 북부 주둔군 대변인이 말했다.

부상자도 2명 나왔다. 다국적군 대신 아프간 전투를 책임지고 있는 아프간 정부는 여름부터 탈레반 반군과 카타르에서 직접 대화의 평화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이 같은 폭력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군 대변인은 지역에서 적극 활동하면서 거의 정기적으로 군경에 대한 공격을 행하고 있는 탈레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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