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검사·고령층 확진율 높아"…전남대병원 분석
지난해 2월~12월31일까지 4만5784건 검사
[광주=뉴시스] =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2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총 4만5784건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전남대학교병원 제공)[email protected]
1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2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 병원에서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총 4만5784건 실시했다.
검사자는 20대가 8603건(18.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7185건(1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6725건(14.7%), 50대 6690건(14.6%), 60대 5943건(13.0%), 70대 4775건(10.4%), 80대 2870건(6.3%) 순이다.
양성 확진율에서는 검사건수 대비 10대가 검사 건수 1181건 중 122건인 10.3%로 가장 높았으며 60대 9.7%, 70대 8.1%, 50대 7.8%, 40대 5.3%, 80대 4.9%, 30대 4.2%, 20대 4.1% 순이었다.
10대를 제외하면 양성 확진율은 고령층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검사건수 2만5064건 중 양성 확진이 1585건, 남성은 2만720건 중 양성 1321건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검사 첫 달인 2월 891건이었지만 3월 194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6월까지 1200여건을 유지하다 7월 3700여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1일 평균 검사 건수는 139건이며, 11월14일 1949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전남대병원 직원 대상 전수조사(4회)를 시행했던 11월 1만5614건, 12월 1만1025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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