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확진 521명…역대 일일 최고치 넘어설 듯
지난해 12월25일 552명
[서울=뉴시스]백동현 기자 =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티근린공원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시는 20~30대가 많이 출입하는 음식점·주점 등의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한티근린공원, 강남역, 마포 홍익문화공원 총 3곳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2021.07.06 [email protected]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521명 증가해 총 5만2462명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날은 6월29일 기록한 375명이다. 역대 최고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해 12월25일 기록한 552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5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역대 최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가 33명 증가해 47명을 기록했다. 마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38명을 나타냈다.
마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해 3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해외 유입 4명(누적 1290명) ▲서초구 소재 학원 관련 2명(누적 19명) ▲노원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16명) ▲기타 집단감염 12명(누적 1만6602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6명(누적 1만782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6명(누적 2666명) ▲감염경로 조사 중 242명(누적 1만3927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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