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55~59세 모더나 예약 재개…접종은 26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가능
현재 55~59세 3만9068명 중 1만8654명(47.7%) 예약
19일부터는 50~54세 모더나 백신 예약 시작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일부터 75세 이상(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대상자들은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26일부터 본인이 예약한 위탁 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50대 연령층 중 50~54세(1967.1.1.~1971.12.31.)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백신은 모더나를 접종 받는다.
다만, 해당 연령층의 경우 예약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대상군을 세분화해 예약일에 차이를 둔다. 53~54세(67.1.1.~68.12.31.)는 19일 오후 8시부터, 50~52세(69.1.1.~71.12.31.)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대 연령층 대상군 모두가 구분 없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해당 대상자들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본인이 직접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익숙지 않은 대상자를 위해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질병관리청(1339)·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남구 054-270-4004, 북구 054-270-4114)에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18~49세 대상자는 8월 하순 이후부터 백신 수급상황 등을 고려한 질병관리청 접종계획에 따라 백신종류와 접종장소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기준 55~59세 대상자 3만9068명 중 1만8654명(47.7%)이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14만5011명, 2차 까지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5만330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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