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북도 무전원 IoT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선정
대구대 전경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 이강현 교수 연구팀은 경북도 무전원 IoT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은 지난 6월부터 2년10개월 간 경북도로부터 2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IoT 센서용 멀티 소스 지원 에너지 하베스팅 전원 모듈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IoT 센서용 멀티 소스 지원 에너지 하베스트 전원 모듈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 센서 네트워크의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그 관심도가 높으며 앞으로 에너지 재활용을 위한 기초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대구대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및 영천시의 내년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 중이므로 앞으로 본 사업을 위한 연구과제는 보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현 교수는 "학부 연구생, 대학원생 및 기업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무전원 IoT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며 "경북도의 에너지 재활용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은 전기공학, 에너지변환, 지능로봇, 자동화를 학습하는 전공으로서 졸업생은 전기, 지능로봇, 에너지변환, 자동차 관련 공공 기관 및 기업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 6월 김석현 대구대 명예교수로부터 기탁받은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기인력양성 장학금으로 마련해 내년도 전기공학전공으로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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