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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3· 교직원 등 2만300여 명 화이자 백신 접종…19일부터

등록 2021.07.16 1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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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3· 교직원 등 2만300여 명 화이자 백신 접종…19일부터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3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고교 3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일반고 및 특성화고(84교), 특수학교(10교), 대안학교(3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1교) 등 100개교와 미인가교육시설(7기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51기관) 학생과 교직원 총 2만300여 명이다.

이들은 학교가 소재한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는다. 학교별 단체 접종 일자는 관할 보건소, 지역 예방접종센터와 일정 조율을 거쳐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1차 백신접종을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백신 2차 접종은 오는 8월 9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시 예후 관리를 위해 보건당국과 협의해 이상 반응 등을 세밀히 살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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