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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선수촌 첫 확진자 발생 도쿄, 하루 1410명 신규 감염 발생

등록 2021.07.17 17: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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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 이후 6개월만에 1400명대 발생…나흘 연속 1000명 넘어

지난 1주간 하루 평균도 1012명으로 1000명 넘으며 40.5% 증가

[도쿄=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거리. 2021.07.15.

[도쿄=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거리. 2021.07.15.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쿄에서 17일 1410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NHK 방송과 지지(時事)통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도쿄에서 하루 1400명이 넘는 하루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21일 이후 거의 6개월만에 처음이다.

도쿄의 하루 신규 감염자는 이로써 나흘 연속 하루 1000명을 넘어섰다. 1주일 전 토요일인 10일보다는 460명 증가해 감염이 계속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17일 현재 중증 환자는 59명으로 16일보다 6명 증가했다.

지난 1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 수도 1012.0명으로 1000명을 넘어서면서 그 전 1주일 평균에 비해 40.5% 증가했다.

17일 신규 감염자는 연령별로 20대 469명, 30대 311명, 40대 232명 순으로 많았다. 65세 이상은 40명.

한편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올림픽촌에 입촌한 사람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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