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15만명, 접종완료 4만5000명 늘어
1차 접종률 32%, 접종완료 13%
접종후 사망 7건, 인과성 조사 중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1차 백신 접종률이 31.7%로 집계된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구체육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7.20. [email protected]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4만9984명 늘어 누적 접종자는 1622만2892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45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2.0%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668만4839명으로, 전 국민의 13.0%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53명이며 백신 접종 완료자는 3만7359명 추가됐다. 이중 2차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교차 접종한 사람은 3만1137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14만9420명, 접종 완료자는 6802명 늘었다. 접종 완료율은 57.1%다. 모더나 백신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1명, 2차 접종자는 934명 늘었다.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률 100%를 달성해 추가 접종자가 없다.
이틀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한 사례는 1965건 늘어 주넉 10만8156건이다.
아나필락시스 8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69건, 사망 7건이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나머지 1881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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