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0일 주요국과 화상 장관회의…아프간 향후 대응 논의
블링컨 장관, 31일 아프간 사태 관련 연설
[워싱턴=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진=뉴시스DB) 2021.08.30.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30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터키, 카타르,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아프간 주요 파트너들과 화상 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향후 며칠, 몇 주 동안의 조정된 접근 방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토니 블링컨 장관이 지난 14일 이후 미국의 노력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연설한다고 전했다. 14일은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 카불을 함락하기 하루 전으로, 미국이 미국 및 동맹국 시민, 아프간 조력자 대피를 본격화한 날이다.
블링컨 장관 연설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31일 오전 3시30분)께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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