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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베이징 도착…"중러 정상회담 곧 시작"

등록 2022.02.04 1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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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 2년여만에 첫 대면 회동

【브라질리아=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결속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확인했다. 양국 정상이 회담에 들어거가기 전 취재진을 위해 악수를 나누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14

【브라질리아=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결속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확인했다. 양국 정상이 회담에 들어거가기 전 취재진을 위해 악수를 나누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앞두고 4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중국중앙(CC) TV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곧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진다고 보도했다.

CCTV는 "푸틴 대통령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석할 것이라고 최초 밝힌 국가정상"이라면서 "이번 베이징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첫 해외방문"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이번 회담은 2년여 만의 첫 대면 회동이다.

한편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는 전례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기고한 글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수 세기 동안 우정과 신뢰의 전통으로 연결된 가까운 이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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