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44%↓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4% 내린 2886.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66% 하락한 1만206.6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5% 내린 2150.5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7% 오른 2930.45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 2900선이 무너진채 마감했다.
전날 3000선이 무너진데 이어 또다시 심리적 마지노선인 2900선이 무너진 것이다.
이런 하락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 봉쇄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 봉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 면세점과 수력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석탄, 증권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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