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정부, 마스크 해제 기준 얘기해야 한다"
"기준 있으면 국민 받아들이는 정도 달라"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신용현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김승민 전재훈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9일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에 대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우려 입장 표명에 대해 "안 위원장의 개인 의견이 아니고, 의사협회나 전문가 의견 취합했을 때 아직 사망자 수가 많고 확진자 5만 명인 수준에서는 이르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정례브리핑에서 "어떤 기준을 갖고 (해제) 얘기해야 한다. 이렇게 시행하면 마스크를 벗어도 좋다는 사인이 갔을 때 국민이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주 구체적인 안내가 있어야 한다. 대중교통이나 건물, 마스크 다시 쓰는 것이 강화되는 게 있을 수 있다는 안내도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셨다"며 "그에 대한 유감표명을 하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