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청소년 대상 사이버 교육 행사 성료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삼정KPMG가 수도권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정보 보호 교육과 사이버 보안 컨설턴트에 대해 진로 멘토링하는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스페인 등 총 66개국이 참여했다.
삼정KPMG는 지난 5일부터 서울 봉영여자중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가락중학교와 경기 성일중학교, 다산한강중학교 학생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 속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사이버 정보보호 방안을 교육했다.
삼정KPMG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범죄와 사이버 폭력에 대응하는 법에 대해 지도했다. 온라인 환경 속 무분별한 이미지 다운로드 위험성에 대해 전파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스테가노그래피'를 시연했다.
최근 이슈로 대두됐던 오픈 인공지능(AI)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례를 통해 AI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전파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정보보호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삼정KPMG 사이버 보안 리더 고영대 상무는 "학생들이 SNS를 포함해 온라인 상 정보 유출 및 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정보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지역에서도 사이버 보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 디지털본부 사이버 보안팀은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안, 디지털 기술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클라우드, 스마트 팩토리 등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43개국 글로벌 KPMG 사이버 보안 서비스 조직과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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