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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장고항을 깨끗하게 '환경정화'

등록 2022.05.02 11:28:47수정 2022.05.02 1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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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장고항을 깨끗하게 '환경정화'



[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가족봉사단이 4월30일과 5월1일 장고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최근 국가 어항 사업 정비를 마친 장고항이 캠핑과 차박으로 몸살을 앓고, 이로 인해 주말에는 수십 톤의 쓰레기가 발생해 환경오염에 대한 지역사회 우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했다.

80여 명의 봉사단은 장고항 입구부터 노적봉 인근까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주웠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장고항을 깨끗하게 '환경정화'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석문면사무소는 봉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50ℓ 쓰레기봉투 100장을 제공하고 환경지킴이를 지원했다.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배우자, 중·고교 자녀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2013년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거리 두기 해제 전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각 가정에서 인형 만들기, 농촌일손 돕기, 밀키트 나눔 활동, 시간차를 두고 모여 꽃나무 심기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당진제철소 관계자는 "거리 두기 해제에 맞춰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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