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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98.5㎜' 광주·전남 호우·강풍특보 해제…남해안 유지

등록 2022.06.24 06: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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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미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미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밤사이 내린 비가 오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발효됐던 호우·강풍 특보가 일부 해제됐다.

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에 내려진 호우·강풍 주의보가 해제됐다. 전남 남해안지역은 시간당 20㎜의 비가 지속되고 있어 호우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강수량은 구례 지리산 피아골 98.5㎜, 함평 월야 84.5㎜, 담양 봉산 81㎜, 곡성 옥과 69.5㎜, 광주 풍암 67㎜, 장성 상무대 67㎜, 나주 65.5㎜를 기록했다.

비는 25일까지 남해안지역 30㎜~80㎜,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은 20㎜~5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온은 오후 기준 26도에서 30도까지 예상되며, 전남 일부지역은 소나기가 예상돼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가 해제 된 지역에서도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경우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을 자제하고 농경지 침수, 하천과 농수로 범람, 급류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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