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악창작소, 이판사판콘서트 시즌4 20일 기획 공연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4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음악창작소가 어린이들을 위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4'를 준비했다.

오는 20일 충주시 문화동 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의 부제는 '동심 속으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로, 충북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차세대 예술 꿈나무들이 모여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출연진이 어린이들로만 구성돼 교육계와 예술계의 이목이 쏠려있다.

충주 루체레 중창단, MBC충북 충주 어린이합창단과 제천 어린이합창단, 증평 한별이합창단이 모여 꿈과 희망, 우정, 가족을 주제로해 각 4곡을 선보인다.

충북판소리합창단의 민요 무대와 주니어무용단 '주신'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200명 선착순 입장이며, 유튜브 ‘충주중원문화재단’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할 계획이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차세대 예술 꿈나무들의 무대를 통해 활동을 장려하고 응원하려는 기획공연"이라면서 "아동 친화도시 충주 브랜드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연습실과 밴드연습실, 녹음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음반 제작을 지원하는 음악창작소는 충주중원문화재단 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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