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벨리곰 NFT, 1초 만에 완판

벨리곰NFT, 쇼핑·호텔·전시·영화 등 혜택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FSN이 롯데홈쇼핑과 함께 만든 '벨리곰 NFT'가 판매 1초 만에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벨리곰 NFT 프로젝트는 롯데홈쇼핑 첫 멤버십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로 국내 대표 캐릭터인 벨리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프로필픽쳐스(PFP) NFT 프로젝트다.

이번 벨리곰 NFT 프로젝트는 모두 1만개가 발행됐다.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세 번에 걸쳐 민팅이 진행됐다. 1·2차 화이트리스트 세일에는 6000개 수량이, 참여에 제한이 없는 3차 퍼블릭세일에는 3500개가 배정됐다. 이를 통해 자사 보유분 500개를 제외한 9500개 NFT가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판매됐다.

벨리곰 NFT 프로젝트팀은 벨리곰 IP를 활용한 다양한 혜택 및 로드맵을 통해 NFT 세계관을 확장할 계획이다. NFT 홀더 전원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해 진행하는 프라이빗 파티, 더 샌드박스와 콜라보 한 복셀 형태의 NFT 에어드롭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벨리곰 NFT 보유자들은 실물 벨리곰 피규어와 함께 쇼핑, 호텔,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서비스에 할인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벨리곰 NFT는 레어리티에 따라 NFT를 6개 등급으로 분류해 각 등급별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고 등급인 벨리급 NFT 홀더에게는 롯데 시그니엘 플래티넘 패키지,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과 어트렉션 패스권, 샤롯데 패키지 등의 프리미엄 혜택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