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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녹화하다 예능 최초로 세트 부순 이유는?

등록 2022.08.21 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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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재석, 전소민. 2022.08.21. (사진 = SBS '런닝맨'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재석, 전소민. 2022.08.21. (사진 = SBS '런닝맨'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단돈 만 원 때문에 발발된 땅 사수기 결말이 공개된다.

21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돈에 울고 웃는 멤버들의 짠 내 나는 면모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션의 결과와 본인의 투자 능력에 따라 자신의 영역이 정해지고 그 영역 안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부동산 레이스'가 펼쳐졌다. 남의 지역을 지나갈 때마다 통행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룰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화장실 가려면 돈 내고 가야 해?", "요강 준비해주세요"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반면 유재석은 통행료를 아끼기 위한 꼼수 능력을 발휘했는데 "왜 해보지도 않고 포기해"라며 세트를 부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남의 구역을 밟지 않고 이동하려하는 '유 스파이더맨'로 변신할 계획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세트를 부수는 건 예능 최초다", "예능계의 엄홍길 대장님"이라며 감탄했다. 부서진 세트 구역의 주인인 전소민은 세트 보수 작업을 하고 유재석을 힘으로 밀어붙이는 등 각종 방해 공작을 펼치며 통행료 사수 작전에 돌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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