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486위안...0.07%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6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486위안으로 전일 1달러=6.8536위안 대비 0.0050위안, 0.07% 올렸다. 2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178위안으로 전일 5.0073위안보다 0.0103위안, 0.21% 내렸다. 45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6.8333위안, 1홍콩달러=0.87284위안, 1영국 파운드=8.1065위안, 1스위스 프랑=7.1123위안, 1호주달러=4.7762위안, 1싱가포르 달러=4.9342위안, 1위안=194.7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5분(한국시간 10시55분) 시점에 1달러=6.8544~6.8550위안, 100엔=5.0119~5.0119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5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470위안, 100엔=5.020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23거래일째 7일물 20억 위안(약 3890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플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2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 순주입액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