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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미일 북핵대표회담, 北 위협 해소…대화 의지 강조"

등록 2022.09.03 22: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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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1일 외교부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외교장관 회의 계기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7.11.

[서울=뉴시스]11일 외교부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외교장관 회의 계기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7.11.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오는 7일 일본에서 예정된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회담에 관해 "미국의 대화 의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성 김 대북특별대표의 일본 방문 일정 확인 서면 브리핑에서 "미국과 동맹국을 겨냥한 북한의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공동 노력을 포함해 폭넓은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3국 회담은 북한 이슈 대응에 있어 한미일 간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함께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 약속이 강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 국무부 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오는 7일 도쿄에서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김 본부장 취임 이후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간 대면 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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