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충북단재교육연수원 협약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정보·프로그램 공유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22일 오후 경남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허인수(오른쪽) 원장과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김상열 원장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제공) 2022.09.2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원장 허인수)은 지난 22일 오후 경남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충북단재교육연수원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양 기관의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연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허인수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장과 김상열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6급 장기 훈련과정의 정기 교류,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교육과정 협력 개발, 교육과정 및 우수강사 정보 공유 등 내용이 담겼다.

또 실무회의 정례화를 통해 교류협력 사업의 내실있는 세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허인수 원장은 "양 기관의 교류협력 사업이 교육 역량을 개선하고,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협력과 소통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첫 사업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남교육연수원 '6급 미래역량강화과정' 연수생 21명과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혁신연구과정' 연수생 15명 대상 교류 행사를 경남교육연수원과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 마산도서관, 창원용호고, 통영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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