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순조로운 회복·적응…훈련 강도 끌어올려
벤투호, 약 30분 미팅 통해 우루과이전에 초점
선수단 정보 노출 최소화, 꼼꼼히 챙겨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18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8. [email protected]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5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했다.
당초 오전에서 오후로 훈련 시간을 변경했고, 훈련을 앞두고 약 30분 동안 비디오 미팅을 갖는 등 분주하게 움직인 하루였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3일차 훈련을 소화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18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나서고 있다. 2022.11.19. [email protected]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손흥민의 회복 상태 등을 비롯해 선수단 내부 정보가 자세히 노출되는 것에 조심스럽게 대응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감독님께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선수단 정보에 대해서도 그렇다"며 "오늘부터는 정보를 외부로 공개하는 것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18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8. [email protected]
같은 시간 한국의 두 번째 상대 가나는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막바지 훈련을 가졌고, 스위스와 최종 평가전도 치렀다. 2-0으로 이겼다.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은 19일 카타르에 도착한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18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에서 김진수와 대화하고 있다. 2022.11.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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