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 코스타리카 7-0으로 완파 [뉴시스Pic]

[도하=AP/뉴시스] 스페인 가비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11.24.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스페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첫 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첫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페란 토레스를 비롯해 6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린데 힘입어 7-0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후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쉴 새 없이 흔들었다. 전반 4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코스타리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다니 올모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10분 뒤에는 조르디 알바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르코 아센시오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31분에는 페란 토레스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3-0으로 앞섰다.

후반 9분 페란 토레스가 수비수를 등지는 터닝 슈팅을 성공시켰고 29분 알바로 모라타의 어시스트에 이은 가비의 골과 후반 45분과 추가시간에 카를로스 솔레르와 알바로 모라타가 연속 골을 넣었다.

7골과 7-0은 스페인이 월드컵 본선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골 신기록이자 최다 점수차 승리 신기록이다.

[도하=AP/뉴시스] 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 후반 9분 팀의 4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스페인은 토레스의 멀티 골 등 7골을 몰아치며 슈팅 0개에 그친 코스타리카를 7-0으로 완파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코스타리카 주이슨 베넷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스페인의 로드리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다니 올모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코스타리카 안토니 콘트레라스(가운데)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볼 다툼을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페란 토레스(오른쪽)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다니 올모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마르코 아센시오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다니 올모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가비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페란 토레스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페란 토레스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페란 토레스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코스타리카 프란시스코 칼보(왼쪽)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가비(오른쪽 위)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 전반 21분 팀의 2번째 골을 넣고 있다. 스페인은 페란 토레스의 멀티 골 등 7골을 몰아치며 슈팅 0개에 그친 코스타리카를 7-0으로 완파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다니 올모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스페인 선수들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11.24.

[도하=AP/뉴시스] 코스타리카 선수들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패배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2.11.24.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