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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박상신 교수팀, 코로나 백신 종류에 따른 효과 차이 규명

등록 2022.12.26 15: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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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 사진 서울시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 사진 서울시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백신 종류(mRNA 기반/아데노바이러스벡터화백신, 불활성화바이러스백신)에 따른 효과 차이를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운대학교, 술탄카부스대학교, 고려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국제 감염증 저널) 11월호에 'A global epidemiological analysis of COVID-19 vaccine types and clinical outcom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지난달 11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박상신 교수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41개국의 자료를 분석해 mRNA기반백신(모더나, 화이자)이나 아데노바이러스백터화백신(얀센, 아스트라제네카)보다 불활성화바이러스백신(시노팜)의 효과가 확연히 떨어진다는 것을 규명했다"며 "본 연구는 코로나19의 변이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백신 간 효과 평가의 중요성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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