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스위스 도착…다보스 포럼 등 순방 돌입
동포 간담회로 순방 일정 시작
현지 기업 CEO간담회 등 참석
다보스 포럼서 특별연설 예
[취리히(스위스)=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01.18. [email protected]
[취리히=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 등 스위스 순방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6시께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양복에 붉은 계열의 넥타이와 검은 코트를 입었고, 김건희 여사는 아이보리 계열의 정장에 검은 코트를 걸쳤다.
부부는 영접을 나온 윤성덕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 부부와 악수를 나눈 후 차량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스위스 순방을 시작한다. 이어 국내외 기업 최고 경영자 간담회, 현지 석학들과의 만남 등의 행사에 참석한다.
오는 19일에는 다보스포럼에서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3박 4일간 UAE(아랍에미리트)를 국빈방문, UAE로부터 300억불(약 40조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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