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레미콘 공장 컨베이어벨트 3m 아래 떨어져 중상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강서구의 한 레미콘 공장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강서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13분께 작업자 2명 중 1명이 지상 3m 지점에 위치한 컨베이어벨트에서 떨어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A(30대)씨가 컨베이어벨트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동료 작업자 B(30대)씨도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넘어져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멈춰 있던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작업하던 도중 공장 직원이 벨트를 작동시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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