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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 무역규제 완화' 내년 6월까지 연장

등록 2023.05.26 0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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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쿼터 유예 1년 더 연장"

[즈후리우카=AP/뉴시스] 2022년 8월9일자 사진으로, 우크라이나 즈후리우카 마을에서 농부들이 밀을 수확하고 있다. 2023.05.26.

[즈후리우카=AP/뉴시스] 2022년 8월9일자 사진으로, 우크라이나 즈후리우카 마을에서 농부들이 밀을 수확하고 있다. 2023.05.26.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및 쿼터(quota) 유예를 1년 더 연장했다.

2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EU 통상장관들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및 쿼터 유예 조치를 내년 6월까지로 1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EU와 우크라이나 간 무역 규제 일시 완화는 2022년 6월 시행됐다.   

EU 이사회는 보도자료에서 "EU는 이러한 조치를 갱신함으로써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정치적, 경제적 지지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연장을 제안한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 침공 속에서) 우크라이나 생산자와 수출업자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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