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자율 공개…"투명 경영 강화"
국내 정보보안 기업 최초로 보고서 발간 후 두 번째
공시 의무 없음에도 자율 공개…"이해관계자 소통 노력"
안랩은 현행 공시 규정 상 기업지배구조 공시 의무가 없으나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보고서를 발간·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안랩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10가지 핵심원칙의 준수 여부를 밝히고 미준수시 사유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보고서 전문은 안랩 홈페이지서 다운로드 및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사회 대상 ESG 교육 내역(주제: 탄소중립 동향과 기후 에너지 이슈),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기부금 현황 및 증액’ 안건 보고 등 ESG 경영에 대한 이사회의 관심이 반영됐다. 또한 기타 주요 사항으로 판교 지역 11개 기업과 함께하는 '판교ESG얼라이언스' 참여 활동, 업무용 차량 전기차 교체, 사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노력 등 안랩의 다양한 환경 및 사회 가치 실현 활동도 소개했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 상무는 "안랩은 이사회 구성과 다양성, 이사회/위원회 규정, 주주총회 내용 등 지배구조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가 안랩의 지배구조 현황을 이해하는 데 이번 기업지배구조보고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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