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차 마시고 음악도 듣는 '영조 이야기'
[서울=뉴시스] 2018년 영조다담(동구릉문화제)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24일 동구릉 재실에서 '영조다담(茶談)'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가 관람객이 역사적 가치가 깃든 문화유산인 동구릉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이 행사에는 실록 연구자 오채원 씨가 동구릉 내 원릉의 주인인 영조의 실록 중 건강과 차에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관람객은 영조가 즐겼다는 귤피차를 마시며 우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관리소는 선착순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관람객 중 50명에게 재실 밖에서 귤피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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