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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김천상무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홍보

등록 2023.06.10 06: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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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마약 홍보영상 송출

입장권에 마약 예방 메시지 인쇄

마약예방 홍보 (사진=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약예방 홍보 (사진=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경찰청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공동으로 마약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K리그가 흥행하며 관중이 늘고 있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장권 인증샷 촬영이 유행하는 것 등을 볼 때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상무~안산그리너스 경기부터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마약 예방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경기 입장권에 마약 예방 메시지도 인쇄한다.
 
배우 최불암이 출연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경기 시작 전 대형 전광판에 송출한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김천상무와 협업 홍보는 사회 곳곳에 침투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경찰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합심해 마약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경북경찰은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범죄를 위해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마약범죄 근절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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