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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으로 경북도내 모든 학교 등교 중지

등록 2023.08.10 08:34:37수정 2023.08.10 0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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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9일 경북교육청이 태풍 카눈 대비 비상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3.08.1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9일 경북교육청이 태풍 카눈 대비 비상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3.08.1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태풍 카눈에 대비해 경북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가 10일 하루 등교를 중지하고 휴업 또는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긴급 회의를 열어 태풍으로 인한 침수, 파손 및 산사태 관련 기상 상황을 수시로 감시하고 도내 전체 학교와 유치원의 휴업 또는 원격수업 등을 안내했다.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 중이지만 개학한 학교와 유치원 243교(원) 중 112교(원)는 학교장 재량휴업을 실시하고 나머지 131교(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초등학교는 전체 466교 중 133교가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초등 긴급돌봄교실은 태풍으로 학사 일정이 휴업 또는 온라인 수업으로 조정된 경우에 운영한다. 태풍 대비와 피해 복구에 힘써야 하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의 북상 경로와 영향권을 상시 감시하고 학생과 교육 가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사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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