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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우리 수산물 믿고 드실수 있게 안전하게 관리"

등록 2023.08.28 15: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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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통영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 상황 점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노 회장은 지난 25일과 26일 고수온 피해 현장을 찾아 "고수온에 따른 양식 수산물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가 접수한 양식보험 고수온 사고는 117건(25일 기준)으로 손해액은 약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 회장은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언제든 변함없이 우리 수산물만큼은 믿고 드실 수 있도록 안전하게 잘 관리해 공급할 것"이라며 "관내 조합장들과 적극 협력해서 소비 위축을 막고 어업인들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고수온 피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에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 지원을 이어 나가는 한편,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장 관리요령과 같은 현장 지도를 통해 양식수산물 피해 예방활동도 벌여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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