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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햄버거 '쩝쩝'…쓰레기도 버리고 갔다

등록 2023.09.22 10:11:32수정 2023.09.22 1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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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지하철서 포착…누리꾼들 "가정교육의 중요성"

(사진=JTBC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JTBC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부산의 지하철 객실 안에서 한 남성이 햄버거를 먹고 쓰레기를 버리고 간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부산 서면에서 지하철에 탑승한 남성은 자리에 앉아 햄버거 포장을 뜯고 먹기 시작했다. 이어 다 먹은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고 처리하지 않은 채 그대로 사라졌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하철에서 햄버거를 먹지 않는 게 상식 아니냐"면서 "퇴근 시간인데 아주 복잡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쳐다볼 텐데 그 눈길을 느끼면서 햄버거를 먹는 멘탈도 대단하다"고 지적했다.

(사진=JTBC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JTBC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박지훈 변호사는 "당연히 잘못한 건데 너무 당연한 거라 주변에서 제지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가 맞냐", "벌금 내게 해라", "가정교육의 중요성이다"라며 남성의 행동을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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