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노동시장 주시하며 약보합 마감…나스닥 0.13% 하락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98포인트(0.03%) 하락한 3만3119.5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13%) 떨어진 4258.19였고, 나스닥지수는 16.18포인트(0.12%) 떨어진 1만3219.83이었다.
이날 장 시작과 함께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2000건 늘었지만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달 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노동 시장이 일부 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노동 시장 상황은 연준이 금리 결정과 관련해 주의 깊게 살피는 지표다. 시장은 6일 발표가 예정된 9월 일자리보고서 현황이 연준 금리 기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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